오늘은 후속매수세의 지속적인 유입을 바탕으로 차익, 대기매물 소화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엔고수혜기대감 및 장단기 금리의 하향안정세 등 증시여건이 개선되면서
제반 기술적 지표도 호조세를 보여 시장기조 강화와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뚜렷한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한채 짧은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어
실세금리의 하락속도 및 장세거래량회복이 장세선도주의 확산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엔고수혜주 및 실적호전 대형우량주 중심의 투자가 좋을 듯하다.

이충식 < 한신경제연구소 기업분석실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