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반도체설비 투자액 해외부문 40%로 확대...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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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 미쓰비시전기는 올해 반도체설비투자액을 7백50
억엔(약 7억5천만달러)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되 국내투자는 줄이고 해외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쓰비시전기는 13일 총 반도체투자액중 해외투자비율을 지난해의 20%이하
에서 올해는 40%로 대폭 확대, 해외생산을 강화키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독일 알스도르프공장의 16메가D램 생산설비를 일괄생산체제로 바
꾸기 위해 3백억엔을 투입키로 했다.
이 투자액은 올해 전체 반도체설비투자액의 40%로 그동안 해외투자비율이
20%이하였던 점을 감안할때 미쓰비시전기가 금년을 기점으로 국내증산보다는
해외증산에 힘을 더 쏟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국내투자에서는 8메가및 16메가D램생산설비 확충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1메
가D램의 생산은 줄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의 반도체설비투자액 7백50억엔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4일자).
억엔(약 7억5천만달러)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되 국내투자는 줄이고 해외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쓰비시전기는 13일 총 반도체투자액중 해외투자비율을 지난해의 20%이하
에서 올해는 40%로 대폭 확대, 해외생산을 강화키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독일 알스도르프공장의 16메가D램 생산설비를 일괄생산체제로 바
꾸기 위해 3백억엔을 투입키로 했다.
이 투자액은 올해 전체 반도체설비투자액의 40%로 그동안 해외투자비율이
20%이하였던 점을 감안할때 미쓰비시전기가 금년을 기점으로 국내증산보다는
해외증산에 힘을 더 쏟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국내투자에서는 8메가및 16메가D램생산설비 확충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1메
가D램의 생산은 줄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의 반도체설비투자액 7백50억엔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