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5일부터 주상복합건물 "보라매 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주상목합건물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지하7층 지상25층
1만5천9백43평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는 지하 2~7층에 주차장및 기계실,지하 1층에 식당 상가 슈퍼마켓
등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에 금융시설,2~9층에 업무시설,10층에 하늘공원,
11~25층에 아파트가 각각 들어선다.

아파트는 69평형 26가구,70평형 28가구,71평형 22가구,73평형 6가구등 총
82가구이며 평당 분양가격은 6백만원선이다.

이 주상복합건물에는 원적외선및 태양광을 이용해 원적외선사우나와
일광욕을 즐길수있는 시설을 비롯 별도 정수기를 통한 생수공급시스템,
자동공기정화시스템등이 갖추어진다.

또 원격검침장치 위성방송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중앙집중식 청소장치등도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건너편에 건립됐다.
입주는 오는 96년9월로 예정돼있다. (508)0761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