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 다목적 운동장과 야유회장 과학전시관이 들어선다.

관악구는 15일 관악산을 낙성대, 관음사지구등 7개지구로 나눠 오는 2001년
까지 모두 35억원을 들여 지구별로 정비하는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추진계획
"을 확정짓고 이를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구가 마련한 추진계획에 따르면 관악산 71만여평을 <>관음사 <>낙성대 <>청
룡산 <>신림동계곡 <>약수암 <>호암사 <>독산.난곡등 7개지구로 나눠 시민들
이 체력단련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운동장 야유회장등 각종 시설을 유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악산의 자연환경과 야생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관악산에서의
대규모행사 억제등 28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