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하락하고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15.20%를 기록했다.

1백50억원의 무보채및 전환사채를 포함 총 5백41억원어치가 발행된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 신용금고 연기금등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은행보증채 기타보증채등의 수익률이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특수채등 기타채권들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익률로 거래됐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도 전날보다 0.25%포인트 하락한 15.40%였다.

1일물 콜금리도 전날보다 0.5%포인트 하락,11.5%를 기록하는 등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지속됐다.

채권전문가들은 자금시장분위기가 호전되고있어 수익률 추가하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