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는 17일 국내 최대의 굴삭력을 지닌 휠로다(모델명
HL750)의 제작을 완료, 오는 20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휠로다는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것이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이 휠로다의 굴삭력이 국내 최대인 14t에 이른다면서
미국 커민스사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휠로다의 속도는 시간당 42km이며 등판능력 30도, 덤프높이 2천6백
62mm, 덤프거리 9백42mm, 축간거리 2천9백mm, 윤간거리 1천9백30mm 등이다.

대당 판매가격은 8천5백만원.

현대자동차써비스가 20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신형 휠로다(모델명 HL750).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