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광고협회 한국지부는 20일 내년 6월9~12일 서울 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되는 세계광고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코래드의 김명하사장이 추대됐고 실무작업을 담당
할 사무총장에는 신인섭 전ABC협회 전무가 선임됐다.

세계광고대회는 세계광고협회(IAA:International Advertising Association
)가 2년마다 세계 각국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하는 일종의 광고올림픽으로 세
계적으로 관심이 되고있는 광고현안에 대해논의하는 자리이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35회 세계광고대회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2천여명
이 참여,현재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고속도로(초고속정보통신망)시
대의 매체변화와 이에 대비한 광고전략및 광고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