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139) 클럽 선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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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게 워낙 복잡한지라 "본의 아니게" 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아야
할때도 있다.
소위 "접대골프"를 해야하는 경우이다.
손님 초대해 놓고 그 손님을 "묵사발"로 만들수는 없으니 만큼 "적당히"
쳐서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것조차 그리 쉽지는 않다.
상대가 좀 날카로운 사람이라면 "일부러 봐주며 치는 골프"에 기분 상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핸디캡 11의 L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작은 중소기업체를 경영하는 그는 가끔 상대에 따라 "그런 종류"의 골프를
쳐야하는 입장이라고.
"나는 클럽선택으로 조정한다. 객관적으로 아이언을 쳐야하는 경우에
무리해서 우드를 뽑아드는 식이다. 물론 칠때는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클럽선택에 무리가 있으면 스코어가 좋을리 없다. 이 방법이 쇼트퍼트를
일부러 실수하는 것 보다는 훨씬 ''골프적''이다"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L씨의 방법이 참고가 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
할때도 있다.
소위 "접대골프"를 해야하는 경우이다.
손님 초대해 놓고 그 손님을 "묵사발"로 만들수는 없으니 만큼 "적당히"
쳐서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것조차 그리 쉽지는 않다.
상대가 좀 날카로운 사람이라면 "일부러 봐주며 치는 골프"에 기분 상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핸디캡 11의 L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작은 중소기업체를 경영하는 그는 가끔 상대에 따라 "그런 종류"의 골프를
쳐야하는 입장이라고.
"나는 클럽선택으로 조정한다. 객관적으로 아이언을 쳐야하는 경우에
무리해서 우드를 뽑아드는 식이다. 물론 칠때는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클럽선택에 무리가 있으면 스코어가 좋을리 없다. 이 방법이 쇼트퍼트를
일부러 실수하는 것 보다는 훨씬 ''골프적''이다"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L씨의 방법이 참고가 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