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는 선진국의 지적재산권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내산업
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산업 지적재산권 정보시스템제도를 개설,운영키로 했
다고 21일 밝혔다.

섬산련은 이에따라 앞으로 국내 지재권보호를 위한 정보입수와 계도,외국
지재권 침해방지에 대한 정보입수,국내외 지재권침해 사례조사,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지재권관련제도 조사와 홍보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또 지재권보호를 위한 대국민 교육과 지재권 관련설명회,세미나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지재권 관련홍보자료 발간등의 사업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섬산련은 우리나라가 모방국가라는 인식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기상표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국내상표와 디자인,기술등이 해외시장에서 정당하게 보호받
을수있도록 하기위해 지재권 정보시스템제도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