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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칼럼] 서울의 교통 .. 김시형 <산업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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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인구 1천1백만명에 자동차 보유 1백95만대의 거대 도시이다.

    아침 저녁 출퇴근시간은 물론 한낮에도 교통체증이 심하다.

    게다가 성수대교의 붕괴이후 뒤늦게 시작한 교량 교각 도로보수공사
    때문에 체증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벌칙금을 대폭 인상하고,10부제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어 교통체증 해소에 약간의 도움은 되는 듯 싶으나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자동차대수를 생각하면 그것도 별 효험이 없을 것 같다.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교통망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서울외곽과 도심을 잇는 방사선형의 순환도로와 지하철 건설등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뿐아니라 적절한 도로표시 신호등체계의 과학화 도로건설의 체계적
    설계가 필요하다.

    한남대교 남단을 통과할 때마다 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차선과
    88도로 진입로와의 교차상태로 늘 정체현상을 빚는 것을 보아왔다.

    또 88도로를 달릴 대마다 느끼는 것은 도로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분명히 우측으로 붙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좌측에 붙어 있어
    추월선을 넘어 출입구가 되는 곳이 여기저기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가 물 흐르듯 흘러가도록 해야 함에도 구조적으로 흐름이
    방해받고 있다.

    교량및 도로등 이러한 대공사를 할때에는 사전에 모든 문제점들에
    관해 깊이 생각했어야만 했다.

    최근 도로교통 위반에 대해서 벌칙금을 대폭 인상하였는데 이 벌칙금만이라
    도 반드시 교통체계정비에 재투입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일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의 정비와
    교통질서의 준수는 물론이고 서로 양보하는 습성을 길러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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