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T&T, '아프리카원' 사업 추진..통신시스템 낙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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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AT&T는 41개 아프리카지역과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를 해저
광케이블망으로 잇는 "아프리카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T&T는 총 연장 2만1천마일(3만3천6백Km)에 이르는 이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에 총 19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정부의
지원을 요청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윌리엄카터 AT&T해저시스템사업부문 사장은 "이달초 국회
아프리카무역소위원회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93년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아프리카의 통신시스템
낙후를 개선하도록 요청, AT&T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시작됐다.
AT&T는 현재 단독으로 이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AT&T는 이사업에 대한 미정부의 승인이 나는데로 세계은행과 업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T&T는 오는 99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
광케이블망으로 잇는 "아프리카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T&T는 총 연장 2만1천마일(3만3천6백Km)에 이르는 이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에 총 19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정부의
지원을 요청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윌리엄카터 AT&T해저시스템사업부문 사장은 "이달초 국회
아프리카무역소위원회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93년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아프리카의 통신시스템
낙후를 개선하도록 요청, AT&T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시작됐다.
AT&T는 현재 단독으로 이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AT&T는 이사업에 대한 미정부의 승인이 나는데로 세계은행과 업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T&T는 오는 99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