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금융위기해소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24억달러중 일부를 오는 4월초에 받게 될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다리요 브라운 거시경제기획장관은 구체적인 수령시일과 수령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IMF가 곧 이를 결정, 통보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현지신문들은 그 시기가 4월 첫째주가 될것이며 1차수령액은
15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앞서 아르헨티나는 이달초 IMF와 세계은행(IBRD), 미주개발은행(IADB)
등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총 47억달러의 금융지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