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패널업체인 연합인슈(대표 이기덕)가 경북 상주에 연산 2백만 짜리 그
라스울패널 공장을 건설한다.

24일 연합인슈는 이기덕사장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화서농공단
지내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상주공장 건설에는 총70억원이 투자되며 오는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공장은 대지 1만5천평규모로 그라스울패널 생산라인과 함께 사무실 식당
기숙사가 들어서게된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합인슈의 연간 패널생산량은 6백60만 로 업계최대의생
산력을 갖추게된다.

회사측은 최근 화재에대한 방화성이 높은 단열패널의 수요증가에 따라 신공
장을 건설하게 됐으며 지방공장 건설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됐
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