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객장] 대우중공업 주총 주가급락사태 항의 소동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 오전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우중공업의 주주총회는 주주들
    이 최근의 주가급락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을 연출.

    이날 대우중공업측은 지난 21일 기관투자가들에 대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순이익이 대우조선과의 합병당시 제시했던 3,000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1,300
    억원으로 추정발표한 여파로 주가하락에 반발하는 주주가 많을 것으로 보고
    총회꾼을 상당수 포진시켰던것.

    그러나 주가하락에 분노한 개인투자가들이 총회꾼들의 회사편들기 발언을
    가로막고 "주가하락을 부채질할 설명회를 눈치없이 왜 열었느냐" "합병으로
    엄청나게 늘어난 물량부담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며 질타.

    일부 소액주주들은 총회꾼들과의 입씨름이 벌어지자 흥분하여 "대우중공업
    에 사기당했다" "김우중회장의 지분을 소액투자자에게 배분하여 손실을 보전
    하라" "김우중회장이 대우중공업경영에서 완전히 손떼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다는 설이 있는데 해명하라"고 고성.

    이날 소동은 윤영석회장이 "주가안정을 위해서라면 대주주 보유주식의 매각
    을 2년정도 더 유보할 용의가 있다"고 무마함에 따라 1시간40분동안의 마라
    톤총회가 겨우 진정됐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6일자).

    ADVERTISEMENT

    1. 1

      [속보]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붕괴…3% 하락

      [속보]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붕괴…3% 하락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 2

      李 대통령이 언급한 조각투자 인가…금융위가 밝힌 기준은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지난 한 달간 관심을 모았던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가 13일 결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KDX)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이 인가를 받았고, 루센트블록은 탈락했습니다.결과 못지않게 눈에 띈 것은...

    3. 3

      계속되는 'AI 공포'…소프트웨어 내리고, 하드웨어 오르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사흘간의 연휴 동안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소식은 없었습니다. 뉴욕 증시는 방향성 없이 움직였습니다. 이달 내내 시장을 괴롭혔던 AI 공포는 여전했지만, 일부 싸진 주식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매그니피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