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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기업연합, 사할린서 석유개발..러시아와 이익배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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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관.민 공동출자회사인 사할린석유개발협력(SODECO)과 미 엑슨사는
    러시아 정부와 사할린 앞바다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업을 둘러싼 이익배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6일 보도
    했다.

    미.일 기업연합은 빠르면 4월초 가조인을 거쳐 5월초 러시아 환경천연
    자원부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석유개발권을 취득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할린 석유개발사업의 총 사업규모는 1조엔 내외이며 연내 시굴을 개시해
    2003년에는 일본시장에 석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미쓰이물산등 미.일.유럽 5개사 기업연합이 사할린 앞바다 석유개발을
    위해 러시아 정부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일본이 참가하는 해외 대형 자원
    개발사업은 두개로 늘었다.

    이번에 미.일기업연합이 러시아 정부와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은 "생산물
    분여계약"으로 광구의 세금과 이익배분에 관한 규정이 들어 있다.

    사할린 앞바다는 중동의 주요 유전에 필적하는 규모의 석유.천연가스 자원
    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 대한 유력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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