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뛰는 방향과 주가움직이는 방향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우리 증시에서도 4월1일부터는 상.하한가 폭이 6%로 확대되게 된다.

따라서 하루만에 12%의 수익을 올릴수도 있고,반대로 12%의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지금 현재는 4월1일이후의 주가 움직임에 대해 아무도 자신있게
말할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종목들이 좋지 않겠느냐하는 논리성에 바탕을 둔 의견들만
나오고 있는것 같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항상 논리성이 앞서는 것은 아닐 것 같다.

따라서 향후 장의 움직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차라리 현금보유전략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