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빠르면 7월께 공사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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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래 자금조달문제로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던 제주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빠르면 7월께 공사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토지개발공사는 최근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올 7월께 사업에 착수할 것을 제주시와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다.
이에따라 토지개발공사의 실무자들이 내달 제주시를 방문,토지매입방법과
자금조달방법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주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내용은 제주시가 택지분양을 통한 투자비의 조기회수에 어려움
을 겪을 것으로 예상,직접적인 택지개발은 토지개발공사에 위임하는 대신
토지개발공사에 토지매입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거나 토지매입자금에 대한
이자는 제주시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제주연동택지개발지구는 지난 89년 건설부가 제주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89년 토지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제주시 연동.노형동일원
28만평을 사업지구로 선정했었다.
92년에는 해당 지자체인 제주시의 요청으로 사업지구를 14만평씩
1,2지구로 분리,제주시와 토지개발공사가 각각 지구별 사업시행자로
변경됐으며 92년 12월에는 건설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93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이지구에는 전체사업면적의 43%인 단독주택지 19만7천7백26,공동주택지
20만1천1백31 ,근린생활시설용지 5천4백44 등 모두 40만4천3백1 의
주택건설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토지개발공사는 제주시의 자금사정으로 1지구의 사업착공이
늦어지자도시기반시설및 토공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업추진을 연기해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미뤄져 왔던 제주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빠르면 7월께 공사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토지개발공사는 최근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올 7월께 사업에 착수할 것을 제주시와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다.
이에따라 토지개발공사의 실무자들이 내달 제주시를 방문,토지매입방법과
자금조달방법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주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내용은 제주시가 택지분양을 통한 투자비의 조기회수에 어려움
을 겪을 것으로 예상,직접적인 택지개발은 토지개발공사에 위임하는 대신
토지개발공사에 토지매입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거나 토지매입자금에 대한
이자는 제주시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제주연동택지개발지구는 지난 89년 건설부가 제주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89년 토지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제주시 연동.노형동일원
28만평을 사업지구로 선정했었다.
92년에는 해당 지자체인 제주시의 요청으로 사업지구를 14만평씩
1,2지구로 분리,제주시와 토지개발공사가 각각 지구별 사업시행자로
변경됐으며 92년 12월에는 건설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93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이지구에는 전체사업면적의 43%인 단독주택지 19만7천7백26,공동주택지
20만1천1백31 ,근린생활시설용지 5천4백44 등 모두 40만4천3백1 의
주택건설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토지개발공사는 제주시의 자금사정으로 1지구의 사업착공이
늦어지자도시기반시설및 토공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업추진을 연기해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