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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후보 외부영입땐 경선 포기 시사...이기택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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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택민주당총재는 30일 "민주당이 서울시장선거후보자를 외부에서 영입한
    다면 영입인사가 공천을 받을수 있도록하는게 당연한 도리"라고 말해 외부영
    입이 이루어질 경우 후보자 경선을 포기할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총재는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 "서울시
    장후보로 외부인사를 영입키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있다"며 이같이 말했
    다.

    이총재는 야권통합과 관련, "선거전 야권통합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말하고 "그러나 특정 지역에서 다른 야당의 당선가능성이 높다면 그쪽을 지
    지하는등의 연합공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총재는 한은법개정과 관련, "정부안은 한국은행 독립을 오히려 약화시키
    는 것"이라며 정부의 한은법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총재는 "15대 대권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대권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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