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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자동차업계도 본격 딜러판매시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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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자동차업계도 본격적인 딜러판매시대를 맞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딜러제를 도입해 성공한데
    이어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도 딜러 판매망을 대폭 확대한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20개에 불과한 딜러수를 6월말까지 4백40개로 대폭 확충
    키로 했다.

    그동안 20개의 딜러를 운영해본 결과 판매효과가 예상보다 좋다고 판단한
    기아는 현직 우수영업사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딜러를 모집중이다.

    이에따라 6월말이면 기아자동차의 영업망은 현재 5백99개에서 1천76개로 크
    게 확대된다.

    이와함께 아시아자동차도 최근 기아의 프라이드와 아벨라의 판매를 시작,국
    내 자동차업계 최대의 판매망을 갖추게 된다.
    아시아자동차도 딜러수를 1백42개에서 연말까지 2백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량을 판매하면서 딜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딜러 확보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그룹 생산 차량을 판매하는 우리자동차판매도 딜러수를 6백73개에서 연
    말까지 7백15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처럼 각업체들이 딜러망을 확대하는 것은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관
    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포석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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