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삼성자동차의 설립을 계기로 장기적인 자동차광고계획 마련에
나서 눈길.

제일기획은 올초 삼성자동차에 대한 시장진입전략을 짜기위해 구성됐던
21세기사업팀을 삼성자동차팀으로 바꾸고 삼성자동차 법인설립에 대한 신
문광고를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오는 24일에는 삼성자동차 임원들과 방송광고 시안및 이벤트 전략에
관한 협의를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삼성자동차팀은 AE 7명 카피라이터및 디자이너 각 2명씩등 모두 11명에
서 20명이상으로 확충키로 했다.

제일기획은 98년 삼성자동차가 생산되는 시점까지 주로 기업이미지 위주
의협찬성 광고를 전개할 계획이며 고객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련,홍
보함으로써 삼성자동차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