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수술비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촌신장병환자들을
돕기위해 전국 7백40개 중앙회금융점포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운동"을
3일부터 시작했다.

농협은 모금액 전액을 매분기마다 한번씩 한국신장협회에 기탁, 수술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장병환자수는 4만여명으로 이중 70%가
농촌지역 환자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