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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차관도입 규제...인플레 경제위기 사전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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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은 인플레이션 안정과 멕시코식 경제위기 방지
    책의 하나로 해외민간차관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중국관영 차이나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국가외 관리국은 국내 외화차관으로의 흡수등을 통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의 중.장기 차관을 제한할 계획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제한방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의 해외차관은 지난 94년 2자리숫자의 증가를 기록,9백억달러를 넘었
    으며 외환보유고도 5백16억달러로 전년대비 2배나 증가했다.

    해외로부터 차관을 도입,중국 국내은행에서 중국원화로 환전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정부는 신용한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통화량도
    증가,인플레이션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외자의 대량유입등으로 지난 2월현재 19.7%의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외자유입에 맞서 중국통화를 안정
    시키기 위해 총 1천7백50억원(2백8억달러)을 외환시장에 투입했다.

    한편 국가외 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멕시코식 경제위기의 가능성과 관련,
    "수출증가세와 높은 외환보유고,빠른 경제성장등을 감안할 때 중국에서 멕
    시코식 경제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올해 총 1백20~1백40억달러의 외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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