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반도체금형등을 생산하는 신원정밀공업(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610의11)의 1백여 임직원들은 4일 사내에서 17주년 창립및 노사화
합 대회를 개최했다.

근로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세계시장 우수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하고 "기술로 세계로,미래로"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노사
화합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관영사장은 "노사화합으로 오는 2005년까지 생산품목을 세계일류로 끌
어올리자"며 노사간의 화합을 당부했다.

신원정밀공업은 이날 창립기념을 맞아 우수사원을 표창하고 단합을 다지
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