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신용카드가 21세기 고속정보통신시대에 대비,고객통합정보시스템구축에
나섰다.

장은카드는 4일 정보시스템 컨설팅회사인 포스데이타와 공동으로
고객에게 신속하고 광범위한 정보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첨단정보시스템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구축은 1단계 정보전략계획에 이어 업무영역분석
시스템설계 구축 가동등 5단계로 나눠 1년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두 40억원이상이 투입될 이번 시스템이 완성되면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를 이용,고객은 원하는 정보를 즉시에 제공받을수있고 회사는 세분화된
고객정보를 활용,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수있다.

장은카드는 내년까지 계속될 프로젝트기간중 수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전직원의 정보요원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