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마쓰시타전기산업은지난 3일까지 경영권을 둘러싸고
계속 갈등을 빚어온 전액출자회사 MCA의 주식을 일괄 매각키로 했다고 요미
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마쓰시타전기는 이에 따라 미유수CATV업체인 텔레.커뮤니케이션스(TCI),세
계최대의 주조회사인 씨그램(캐나다),필립스(네덜란드)등과 가격교섭을 시작
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마쓰시타전기는 지난 91년 미굴지의 레저회사 MCA를 사들였던 당시의 가격
인 61억달러(당시 7천8백40억엔)를 웃도는 수준에서 매각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