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3월30일~4월4일)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의 침체와 장외등록건설주의
하락등에 따라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전체장외등록 3백12종목중 실제로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87개였다.

이가운데 32종목이 내리고 19종목이 올랐다.

한국창업투자는 지난 1주일동안 1만8백원에서 1만4천8백원(37%)으로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또 써니상사와 신신상사는 15% 올랐으며 한일흥업 단암산업 신림종합건설
등도 10%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이화전기는 주가가 5만9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24%나 떨어졌다.

또 라인건설도 21%의 하락률을 보였다.

유원건설 대덕공업 대원제약 대성전기등도 15%이상 떨어졌다.

현대중공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엘리베이터등 현대그룹의 장외등록 3사는
지난 한주동안 모두 약세였다.

현대중공업이 1만7천2백70주 거래되면서 주식값이 5만8천9백원에서
5만7천9백원으로 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그룹의 산업개발은 5%가 떨어졌다.

동화은행등 장외은행주들은 약보합세였다.

대동은행이 4천4백원에서 4천원으로 9% 하락했고 동화은행도 약세였다.

동남은행 평화은행 중소기업은행은 보합이었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