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의 선진공업국가에서 환경의 질이 지난 25년동안 크게 떨어진 것으로
미경제적대안연구소(NCEA)가 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주로 정부측의 지표들을 종합하여 인용한 이 보고서는 조사대상 9개
선진국중 환경의 질이 가장 크게 저하한 1,2위 국가가 프랑스와 캐나다로
프랑스의 경우 환경의 질이 25년동안 41.2% 떨어졌으며 캐나다는 41.2%
하락했다고 말했다.

3위는 미국으로 22.1% 떨어졌으며 4위는 일본의 19.4% 하락이었다.

이 보고서는 선진공업국가중 환경의 질이 가장 적게 떨어진 나라가 덴마크
로 10.6% 하락했다고 말샜다.

환경의 질 저하순위 5위는 독일로 16.5% 하락했고, 6위는 스웨덴 15.5%
하락, 7위는 영국 14.3% 하락, 8위는 네덜란드 11.4% 하락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