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서울대 컴퓨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에서
이용될 멀티미디어 통신플랫폼(일명 HEART)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
표했다.

양측은 작년 11월부터 공동연구에 착수해 현재 시스템설계를 마쳤는데
이 통신플랫폼의 개발비는 총 6억2천만원으로 오는10월 1차 완성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멀티미디어 통신플랫폼은 ATM(차세대 전송교환방식)을
근간으로한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응용소프트웨어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화상회의기능과 원격진료 원격강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다기능 통신플랫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