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엔화폭등 막기위해 금리 0으로까지 내려야..미 경제학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엔화의 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0으로
까지 내려야 한다고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10일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의 루디거 돈부쉬 교수는 한 TV회견에서 "엔화에 문제가
있으며 그에 대한 해답은 일본에 있다"면서 "금리를 0으로까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돈부쉬 교수는 일본의 현상황을 미국에서 지난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에
뒤이어 30년대에 불경기가 야기됐던 상황에 비유하고 일본은 외화 투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고가 일본의 투자가들로 하여금 그들의 소득을 엔화로 바꾸게
하고 있으며 이것이 다시 엔고를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대규모적인 외화
투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
까지 내려야 한다고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10일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의 루디거 돈부쉬 교수는 한 TV회견에서 "엔화에 문제가
있으며 그에 대한 해답은 일본에 있다"면서 "금리를 0으로까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돈부쉬 교수는 일본의 현상황을 미국에서 지난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에
뒤이어 30년대에 불경기가 야기됐던 상황에 비유하고 일본은 외화 투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고가 일본의 투자가들로 하여금 그들의 소득을 엔화로 바꾸게
하고 있으며 이것이 다시 엔고를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대규모적인 외화
투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