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간 상호시험인정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
됐다.

11일 공진청에 따르면 APLAC(아태지역 시험소 인정기구 협의회)가 최근 자
카르타에서 가진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등 16개국은 시험검사
기관 상호인정확대와 협력강화를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아태지역 국가간 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에 대한 기술적 경험및
정보 교환이 보다 활성화,상호인정협정체결을 촉진시킴으로써 수출시 상대국
시험검사를 따로 받아야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