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는 11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붕괴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산천동 106의10 시민아파트 6개동 2백76가구를
철거,재건축키로 했다.

지난 69년에 건축된 이 아파트는 6개동중 4개동이 당장 철거를 요하는
위험도 A급으로,나머지 2개동이 B급으로 판정받았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