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매수세유입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12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기관투자가들의 매도주문은 모두 2백6만주정도로 1백91만주
의 매수주문을 약간 웃돌았다.

기관들도 적극적인 시장참여보다 시장여건이 개선될때까지 관망
하자는 입장을 보였으며 낙폭과대중소형주에 선별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의 매수주문이 1백28만주규모였으며 매도주문은
1백51만주정도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은행및 보험은 약간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의 주요매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5만주이상 =조흥은행(5.3) 선경인더스트리(5)

<>2만주이상 = LG전자(4.5) 경남은행(4.5) 한국티타늄(4.0) 광명전기
(3.5) 현대자동차(3.8) 삼성전자(3.8) LG전선(3.8) 금양(3) LG상사(3)
동국방직(3) 서울신탁은행(2.7) 데이콤(2.6) 쌍용(2.5) 동부제강
(2.4) 대동공업(2.2) 해태제과(2) 대농(2) 포철(2) 삼성전기(2)
삼보컴퓨터(2) 세계물산(2) 고려합섬(2)

>>>> 매도 <<<<

<>5만주이상 =현대정공(10.7) LG화학(8) 고려합섬(7.5) 충남방적
(7.5) 세계물산(7.1) 대한투금(6.7)

<>2만주이상 =한보철강(4.6) 대우중공업(4.2) 한국마벨(4) 쌍용중공업
(3.5) 삼성전관(3.5) 인천투금(3) 범양건영(3) 로케트전기(3) 동아제약
(3) 대우정밀(2.5) 풍림산업(2.4) 성원건설(2.3) 해태전자(2.2) LG전선
(2.2) 한국철강 (2.1) 대우(2) 한화기계(2) 현대강관(2) 상업은행(2)

외국인들은 1백41억원어치(1백25만주)를 사들이고 1백28억원어치
(80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상업은행(40만주) 제일은행(10) 대우전자(7) 서울신탁은행(6)
대우중공업(6) 등을 주로 사들이고 상업은행(13) 대우중공업(7)
범양건영(5) 외환은행(3)을 주로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