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부설 한미산업기술협력재단은 올해 전자,항공, 정보통신,환경설비등
첨단기술 업종에서 미국으로 부터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리 3%로 모두 2백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재단은 또 오는 10월과 11월 서울과 미시카고에서 2차례의 기술시장을
개최해 한미 양국 기업간 기술정보 교류와 기술상담기회를 마련하고 첨단산업
의 대한 유치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또 항공우주 반도체 컴퓨터 환경설비 등의 핵심산업 분야에서 업종단체간
기술인력 교류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미산업기술협력재단은 13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황정현 전경련 부회장 주
재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95년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