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고객예탁금의 이탈도 진정되고
있어 오늘은 종합주가지수 900선 회복시도가 이뤄질 것같다.

그러나 시중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등 증시 내부에너지가 극도로
취약한 관계로 기술적 반등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술적반등시 먼저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 낙폭과대주중 거래수반종목
중심의 단기매수전략이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엔고수혜및 호황업종군인 유화 제지및 반도체관련주와
낙폭과대 실적호전주의 저점매수도 고려해 볼만하다.

윤성희 <고려증권 대전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