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신인사제 도입..연공서열 지양, 직위/직책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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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연공서열중심의 인사를 지양하고 직위와 직책을 분리하는 내용
의 신인사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승진의 개념을 승격과 직책보임으로 나눠 권한이 직위에 따라
자동 부여되던 기존 인사관례를 없애기로 했다.
승진을 시키더라도 곧바로 상위조직의 책임자로 임명하지 않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부여하겠다는 것.
예컨데 한 과내에 여러명의 과장이 있을수 있으나 각 과장들은 자신의
고유업무를 수행하되 실질적인 "과의 장"은 1명만 보임받게 된다.
현대는 이를 위해 한 사업부서안에 팀이나 조단위 세부조직을 구성하고
동일직위를 가진 종업원들을 팀장이나 조장으로 일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는 또 과장 부장등의 직위를 1급에서 6급까지의 직급 개념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승진을 위한 근무연한제도도 폐지키로 했다.
이 회사는 상위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관리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업무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처럼 직위와 직책을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6일자).
의 신인사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승진의 개념을 승격과 직책보임으로 나눠 권한이 직위에 따라
자동 부여되던 기존 인사관례를 없애기로 했다.
승진을 시키더라도 곧바로 상위조직의 책임자로 임명하지 않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부여하겠다는 것.
예컨데 한 과내에 여러명의 과장이 있을수 있으나 각 과장들은 자신의
고유업무를 수행하되 실질적인 "과의 장"은 1명만 보임받게 된다.
현대는 이를 위해 한 사업부서안에 팀이나 조단위 세부조직을 구성하고
동일직위를 가진 종업원들을 팀장이나 조장으로 일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는 또 과장 부장등의 직위를 1급에서 6급까지의 직급 개념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승진을 위한 근무연한제도도 폐지키로 했다.
이 회사는 상위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관리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업무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처럼 직위와 직책을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