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재무제표가 새로 선보이기 시작한 이달들어 증권거래소의 공시실
이용자가 크게 늘고있다.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서울 여의도,명동, 강남 공시실과 부산상공회의소의
부산공시실에는 이달들어 하루 평균 이용자가 1백72여명으로 지난달의 하루
평균이용자 1백4명에비해 70% 정도 늘었다.

공시실을 찾는 방문객은 증권회사,투자신탁회사 은행 기업등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증권관련분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증권 시장의 개방으로 기업들의 내재가치에대한 중요
성이 커지는것 같다면서 일반투자자들의 이용이 적어 이용을 많이 할 것을
권유했다.

증권거래소 공시실은 여의도 거래소 1층과 강남구 역삼동 8백20의8 2호선
강남역옆 신성빌딩 7층, 중구 명동 1가 60 개양빌딩본관6층 부산진구 범천
1동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해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