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종합상사 "해외신시장개척 협력"..7대사사장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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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대종합상사 사장들은 21일 "최근의 엔고현상이 대일및 제3국시장
수출확대의 최대 호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해외시장에서 수출확대에
공동노력할것"을 다짐했다.
종합무역상사협의회(회장 원무현효성물산사장)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
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국내 종합상사들이 일본및 유럽 미국등지의 해외
주력시장개척에 협력키로 했다.
상사사장단은 이를위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상사맨들이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시장정보를 상호교환하고 아프리카 남미등의 신시장개척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상사협의회 원회장은 이와함께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80엔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마저 있다고 지적하고 "해외시장에서 국내 업체들끼리의
과당경쟁을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일무역역조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일본 종합상사들과 공동상품을 기획 개발하거나 일본유통업체들과
의 제휴를 통해 대일수출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상사사장단은 일본내 마케팅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대일유망경쟁우위품목
을 개발하고 일본기업의 대한투자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상사사장단은 대일무역역조현상을 시정하기위해 수출결제는
강세통화인 엔화로,수입결제는 약세통화인 달러화로 전환하는데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상사사장단회의에는 원회장과 신세길삼성물산 박세용현대종합상사
강병호(주)대우 박수환LG상사 김승정(주)선경 안종원(주)쌍용사장이
참석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
수출확대의 최대 호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해외시장에서 수출확대에
공동노력할것"을 다짐했다.
종합무역상사협의회(회장 원무현효성물산사장)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
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국내 종합상사들이 일본및 유럽 미국등지의 해외
주력시장개척에 협력키로 했다.
상사사장단은 이를위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상사맨들이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시장정보를 상호교환하고 아프리카 남미등의 신시장개척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상사협의회 원회장은 이와함께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80엔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마저 있다고 지적하고 "해외시장에서 국내 업체들끼리의
과당경쟁을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일무역역조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일본 종합상사들과 공동상품을 기획 개발하거나 일본유통업체들과
의 제휴를 통해 대일수출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상사사장단은 일본내 마케팅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대일유망경쟁우위품목
을 개발하고 일본기업의 대한투자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상사사장단은 대일무역역조현상을 시정하기위해 수출결제는
강세통화인 엔화로,수입결제는 약세통화인 달러화로 전환하는데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상사사장단회의에는 원회장과 신세길삼성물산 박세용현대종합상사
강병호(주)대우 박수환LG상사 김승정(주)선경 안종원(주)쌍용사장이
참석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