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금협상 마무리단계...2곳 제외 5.6% 인상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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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삼성중공업 삼성정밀화학 2개사를 제외한 53개 전계열사 노사가
올 임금인상률을 정부 가이드라인(5.6~8.6%)의 하한선인 5.6%로 결정,임금협
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각계열사 노사가 이번 임금협상에서 인상률을 낮게 결정한데 반해
개인연금 보조,의료보장제도등 사원복리후생제도 확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 하후상박의 임금인상 방식을 벗어나 모든 직원에게 단일 인상률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개인연금 보조로 회사측은 가입자에 한해 연금불입액의 50%를 지원하게 된
다. 이는 월평균급여의 3%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보험대상 의료비를 50%정도까지 지원해오던 것을 전액 보조키로 했으며
보험대상이 아닌 의료비도 전액 실비로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 각업체별로 영업실적에 따라 50~2백%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
올 임금인상률을 정부 가이드라인(5.6~8.6%)의 하한선인 5.6%로 결정,임금협
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각계열사 노사가 이번 임금협상에서 인상률을 낮게 결정한데 반해
개인연금 보조,의료보장제도등 사원복리후생제도 확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 하후상박의 임금인상 방식을 벗어나 모든 직원에게 단일 인상률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개인연금 보조로 회사측은 가입자에 한해 연금불입액의 50%를 지원하게 된
다. 이는 월평균급여의 3%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보험대상 의료비를 50%정도까지 지원해오던 것을 전액 보조키로 했으며
보험대상이 아닌 의료비도 전액 실비로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 각업체별로 영업실적에 따라 50~2백%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