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전문 생산업체인 신성엔지니어링이 정수기시장에 뛰어들었다.

23일 신성CNG(대표 이정환)는 최첨단 집적회로(IC)를 내장한 마이콤 프로
세스방식의 정수기 "그린큐"를 생산,충남 대덕공장에 월산 5천대의 생산설
비를 갖추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이회사는 신성엔지니어링의 계열사로 정수기등 건강관련
기기의 생산및 판매를 전담하고있다.

신성CNG는 그린큐정수기에 내장된 오존살균 장치를 프랑스국제 오존협회
에 특허출원했으며 저소음 가압용 펌프도 국내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그린큐는 마이콤프로세스 방식으로 정수처리 전과정이 자동작동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