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대구.경북)가 신제품인 "참소주"의 서울 경기 지역 출하를 개시,
지방소주사의 수도권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참소주의 수도권시장 진출은 보해양조(전남)의 "시티소주"에 이어 지방
소주사로서는 두번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복주는 참소주의 수도권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작업
으로 최근 서울지사를 강북 강남 인천 원주의 4개 지점으로 세분화했으며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영업인력을 90여명으로 보강했다.

이와 함께 금복주는 수시로 주부사원 및 아르바이트사원을 채용해 일선영
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