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태 이종범, 22연속 경기 안타기록 타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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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이종범(해태)이 마침내 22연속경기 안타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연속경기 안타기록행진을 벌였던 이종범은 2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태평양전에서 1-1 동점이던 3회 1사뒤 태평양 선발투수 정민태의 바깥쪽
초구를 가볍게 밀어쳐 1,2루간을 꿰뚫는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지난해 8월27일 롯데전(광주)부터 계속해온 자신의
연속경기안타기록을 22게임으로 늘리며 87년 이정훈(당시 빙그레)이
작성했던 프로야구 최고기록 22연속경기 안타와 타이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타격솜씨를 보이며 19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한 이종범은
올시즌 쌍방울과의 개막 2연전에서도 안타를 추가 21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벌이며 기록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참고로 미 프로야구의 연속경기 안타기록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조디마지오(뉴욕 양키스)가 1941년 세운 56연속경기 안타이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79년 다카하시 요지히코(히로시마 카프)가 33연속
경기안타기록을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
연속경기 안타기록행진을 벌였던 이종범은 2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태평양전에서 1-1 동점이던 3회 1사뒤 태평양 선발투수 정민태의 바깥쪽
초구를 가볍게 밀어쳐 1,2루간을 꿰뚫는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지난해 8월27일 롯데전(광주)부터 계속해온 자신의
연속경기안타기록을 22게임으로 늘리며 87년 이정훈(당시 빙그레)이
작성했던 프로야구 최고기록 22연속경기 안타와 타이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타격솜씨를 보이며 19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한 이종범은
올시즌 쌍방울과의 개막 2연전에서도 안타를 추가 21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벌이며 기록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참고로 미 프로야구의 연속경기 안타기록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조디마지오(뉴욕 양키스)가 1941년 세운 56연속경기 안타이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79년 다카하시 요지히코(히로시마 카프)가 33연속
경기안타기록을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