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3개 신도시, 사회경제수준높아...면적비슷 서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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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분당 평촌등 수도권 3개 신도시가 서울 용산구,과천시,의정부시등
면적이 비슷한 서울시내 5개구와 경기도내 5개 도시보다 전반적인
사회경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지가수준도 서울시의 전체평균지가수준에는 못미쳤지만 서울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서울지역중 양천구와 성북구
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개발공사가 24일 펴낸 "도시간 사회경제수준비교"에 따르면 인구밀도,
인구대비 학교수,대형판매시설수,1인당 공원면적,주택보급율,상수도보급율
등 10가지 주요 사회경제지표로 일산.분당.평촌신도시의 사회경제수준을 용산
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양천구등 서울시내 5개구및 과천 수원 시흥 의정
부 구리시등 경기도내 5개시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순위별로는 일산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분당이 2위,평촌이 3위를 차지,
신도시가 기성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성도시중에는 과천이 4위,서울 용산구가 5위,수원시가 6위,의정부시가
7위등의 순이었다.
이번 비교조사에서 신도시는 교육 의료 환경 유통등 생활전반에 걸쳐 기성
도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구규모대비 행정기관수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거주인구대비 백화점,쇼핑센터등 대형판매시설과 공원수,공원면적,각
급 학교수와 도서관수도 기성도시보다 많은등 신도시 생활여건이 상당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도시의 평균지가수준은 <>분당이 평당 437만원<>평촌이 평당 430만원
<>일산이 평당 260만원선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분당 평촌의 지가수준은 서울시의 평균지가수준인 평당 595만원선에는
못미치지만 서울시지역중 평균지가수준이 낮은 양천구와 성북구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순위별로 보면 서울동대문구가 평당 539만원으로 비교대상지역에서
평균지가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용산구가 평당 516만원으로 2위<>서울 강동구가
평당480만원으로 3위<>분당이 평당 437만원으로 4위<>평촌이 평당
430만원으로 5위<>서울 양천구가 평당 419만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성북구가 평당 400만원으로 7위<>일산이 평당 260만원으로
8위<>수원시가 평당 245만원으로 9위<>구리시가 평당 221만원으로
10위<>의정부시가 평당 200만원으로 11위<>과천시가 평당 120만원으로
12위<>시흥시가 평당 54만원으로 13위로 나타났다.
토지개발공사는 이처럼 신도시의 지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것은 "신도시가 서울에 가깝고 기존도시와 달리 지역전체가
잘 정비된 신시가지로서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된 가운데 대형 백화점과
각종 도시편익시설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
면적이 비슷한 서울시내 5개구와 경기도내 5개 도시보다 전반적인
사회경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지가수준도 서울시의 전체평균지가수준에는 못미쳤지만 서울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서울지역중 양천구와 성북구
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개발공사가 24일 펴낸 "도시간 사회경제수준비교"에 따르면 인구밀도,
인구대비 학교수,대형판매시설수,1인당 공원면적,주택보급율,상수도보급율
등 10가지 주요 사회경제지표로 일산.분당.평촌신도시의 사회경제수준을 용산
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양천구등 서울시내 5개구및 과천 수원 시흥 의정
부 구리시등 경기도내 5개시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순위별로는 일산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분당이 2위,평촌이 3위를 차지,
신도시가 기성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성도시중에는 과천이 4위,서울 용산구가 5위,수원시가 6위,의정부시가
7위등의 순이었다.
이번 비교조사에서 신도시는 교육 의료 환경 유통등 생활전반에 걸쳐 기성
도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구규모대비 행정기관수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거주인구대비 백화점,쇼핑센터등 대형판매시설과 공원수,공원면적,각
급 학교수와 도서관수도 기성도시보다 많은등 신도시 생활여건이 상당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도시의 평균지가수준은 <>분당이 평당 437만원<>평촌이 평당 430만원
<>일산이 평당 260만원선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분당 평촌의 지가수준은 서울시의 평균지가수준인 평당 595만원선에는
못미치지만 서울시지역중 평균지가수준이 낮은 양천구와 성북구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순위별로 보면 서울동대문구가 평당 539만원으로 비교대상지역에서
평균지가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용산구가 평당 516만원으로 2위<>서울 강동구가
평당480만원으로 3위<>분당이 평당 437만원으로 4위<>평촌이 평당
430만원으로 5위<>서울 양천구가 평당 419만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성북구가 평당 400만원으로 7위<>일산이 평당 260만원으로
8위<>수원시가 평당 245만원으로 9위<>구리시가 평당 221만원으로
10위<>의정부시가 평당 200만원으로 11위<>과천시가 평당 120만원으로
12위<>시흥시가 평당 54만원으로 13위로 나타났다.
토지개발공사는 이처럼 신도시의 지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것은 "신도시가 서울에 가깝고 기존도시와 달리 지역전체가
잘 정비된 신시가지로서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된 가운데 대형 백화점과
각종 도시편익시설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