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로터리에서 용마루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포구 신공덕동
52의1일대 1천1백20평이 재개발돼 지하8층 지상 25층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마포구 신공덕동 52의1일대 1천1백20평의 부지를 재개발,
연면적 1만4천여평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우선 재개발조합 설립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내고 다음달 20일까지 사업시행 이의자의 의견을 접수한 후 5월과 7월중
사업시행허가와 건축허가를 각각 내줄 방침이다.

시공업체인 (주)삼호는 오는 98년말까지 이 주상복합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며 지하7,8층은 주차장, 지하1~6층은 상가, 지상1~5층은 사무실,
지상5~24층은 아파트, 25층에는 휴게실및 오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