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는 지난 2년간 사업실적이 부진한 33개 주택업체
에 대해 등록말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1백54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93.94년
2년동안의 사업실적을 조사한 결과,주택을 한채도 짓지 않은 삼성주택(포항
시 해도동)등 14개 업체는 주택건설등록을 말소하고 2년간 주택 20가구이상
건립하지 않은 19개 업체에 대해서는 3-6개월간 영업을 정지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