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부터 중형차급의 편의장비를 갖추고 외장을 고급화한
95년도형 캐피탈의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캐피탈은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스윙루버와
접이식 전동백미러등 고급 편의장비들을 갖췄다.

새로운 스타일의 알루미늄휠을 달아 고급스런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 광폭타이어를 새로 채택해 승차감및 주행안정성도 더욱 높아졌다.
가격은 1천5백 GS Di가 850만원,LS Di가 835만원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