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EBS '영어회화프로' 직장인에도 인기..내달 새단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EBSTV 영어회화 프로그램이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토요일 오후8시~8시30분 방송하는 "리스닝 스페셜"은 회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첫 출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지금까지의 회화프로그램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맹점인 듣고 말하기의 미숙한 점을 고려,프로그램 전체를 영어로 듣고
대답하는 퀴즈형식으로 진행,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는것이 특징.
93년 5월 첫방송이 나간 이래 29일로 101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출연자만 500명에 달하며 현재 출연대기 신청자수도 100개팀이상
밀려있다.
진행자 김병걸(35)씨의 인기도 대단한데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한
매끄러운 진행과 산뜻한 스튜디오 매너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첫 출발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씨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에 대해
"EBS만이 갖고있는 교육, 교양적인 채널 특성에 시청률에 좌우되지
않은 편성이 성공에 직결됐다"고 자평했다.
또 한국계 미국인인 조나단 힐츠(29)와 크리스 오토(29)씨도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29일 방송분에는 서울대팀과 국민대팀이 나와 실력을 겨룬다.
영화코너에서는 "쇼생크 탈출"을 함께 보면서 퀴즈풀이를 한다.
이밖에 TOEIC 문제풀이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한다.
담당자인 김재희PD는 "5월 셋째주부터는 연승제를 도입해 3승을 거둔
출연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주는등 새로운 형식으로 단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리스닝 스페셜"을 담당해온 PD는 모두 4명으로 94년에는
PD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 태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
끌고 있다.
특히 토요일 오후8시~8시30분 방송하는 "리스닝 스페셜"은 회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첫 출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지금까지의 회화프로그램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맹점인 듣고 말하기의 미숙한 점을 고려,프로그램 전체를 영어로 듣고
대답하는 퀴즈형식으로 진행,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는것이 특징.
93년 5월 첫방송이 나간 이래 29일로 101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출연자만 500명에 달하며 현재 출연대기 신청자수도 100개팀이상
밀려있다.
진행자 김병걸(35)씨의 인기도 대단한데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한
매끄러운 진행과 산뜻한 스튜디오 매너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첫 출발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씨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에 대해
"EBS만이 갖고있는 교육, 교양적인 채널 특성에 시청률에 좌우되지
않은 편성이 성공에 직결됐다"고 자평했다.
또 한국계 미국인인 조나단 힐츠(29)와 크리스 오토(29)씨도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29일 방송분에는 서울대팀과 국민대팀이 나와 실력을 겨룬다.
영화코너에서는 "쇼생크 탈출"을 함께 보면서 퀴즈풀이를 한다.
이밖에 TOEIC 문제풀이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한다.
담당자인 김재희PD는 "5월 셋째주부터는 연승제를 도입해 3승을 거둔
출연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주는등 새로운 형식으로 단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리스닝 스페셜"을 담당해온 PD는 모두 4명으로 94년에는
PD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 태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