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농구스타 현주엽(20)이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20세이하
남자 세계선발팀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

25일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현주엽은 세계코치협회와 미국 명예의
전당 공동주관으로 오는 5월13일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서
열리는 20세이하 미국팀 대세계팀과의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세계팀대표
12명 가운데 포함됐다.

<> 세계팀 선수단 명단

<> 선수단장 = 세자르 루비니

<> 감독 = 산드로 감바

<> 코치 = 타나시스 파파디미트로(그리스),
도니 넬슨(미국)

<> 선수 = 현주엽(한국),
루이 구스타보 톰 다 실바 귀마레스(앙골라),
브래들리윌리엄스(호주),
오베르또 페브리시오 라울(아르헨티나),
블라디미르 세파노비치,
조보 스타노제빅(이상 유고슬라비아),
올리버 푸엔테스 사단스(스페인),
조르그류케(독일),
저먼 스카론(이탈리아),
두브 라브크 쳄지크,
이고르 밀리치크(크로아티아 이상 크로아티아),
니키타 모르구노프(러시아 이상 12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