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투금 인출제한 내달13일께 해제 오는 5월13일께 충북투자금융의
예금인출 제한조치가 해제될 방침이다.

신용관리기금은 오는 5월1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는
충북투금의 새 임원진이 경영을 맡게 되면 신용관리기금의 위탁관리가
종결되고 현재 1인당 5천만원,법인 1억원으로 제한돼 있는 업무정지
전의 예금 인출제한도풀리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용관리기금 관계자는 "새 임원진 선임후 곧바로 예금인출 제한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재정경제원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