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UAE에 판매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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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중동지역의 자유무역 항구도시인 UAE(아랍토후국연합)
두바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가 자본금 55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설립한 이 판매법인은 컬러TV
VCR 냉장고 세탁기등 주요 가전제품을 대우브랜드로 중동지역과
인근 러시아및 북부아프리카 지역에 판매하게 된다.
두바이 판매법인은 올해 2천만달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5천만달러어
치의 거래실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중동지역을 유럽 미주 아시아에 이은 올해의
주력 판매시장으로 선정,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8개국과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사급을 팀장으로 7명이 참여하는 중동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두바이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오만 카타르등 중동지역의
자가브랜드 전문 판매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별도의 생산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동지역에 1억7천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2억7천만달러의 수출목표를 세웠으며 이중 9천만달러를 UAE지역에
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두바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가 자본금 55만달러를 단독 투자해 설립한 이 판매법인은 컬러TV
VCR 냉장고 세탁기등 주요 가전제품을 대우브랜드로 중동지역과
인근 러시아및 북부아프리카 지역에 판매하게 된다.
두바이 판매법인은 올해 2천만달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5천만달러어
치의 거래실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중동지역을 유럽 미주 아시아에 이은 올해의
주력 판매시장으로 선정,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8개국과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사급을 팀장으로 7명이 참여하는 중동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두바이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오만 카타르등 중동지역의
자가브랜드 전문 판매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별도의 생산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동지역에 1억7천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2억7천만달러의 수출목표를 세웠으며 이중 9천만달러를 UAE지역에
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