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건강상태 상당히 양호"..황병태 주중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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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최필규특파원] 황병태 주중한국대사는 27일 일부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90)의 건강악화설은 사실과 다르며 건강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황대사는 중국 고위소식통의 말을 인용,이같이 말하고 등은 97년 홍콩의
중국에로의 반환시점까지 생존할 가능성도 짙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등이 주요 안건에대해 아직도 지시를 내리고 있으며 사고를 정
상적으로 할수 있고 TV시청을 즐기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거동이 불편해
운동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대사는 최근 등 자녀들의 여행취소는 등건강악화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등의 오랜친구 진운이 사망했으며 원로 팽진이 위독,이들을 보살피기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다.
이들 원로들과 등은 오랜기간 한가족처럼 지내왔었다.
한편 중국정부는 최근 내부안건으로 주치의 말을 인용,등의 건강이 앞으로
3년간은 보장된다는 공문을 배포,적어도 97년까지 현체제가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보도된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90)의 건강악화설은 사실과 다르며 건강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황대사는 중국 고위소식통의 말을 인용,이같이 말하고 등은 97년 홍콩의
중국에로의 반환시점까지 생존할 가능성도 짙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등이 주요 안건에대해 아직도 지시를 내리고 있으며 사고를 정
상적으로 할수 있고 TV시청을 즐기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거동이 불편해
운동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대사는 최근 등 자녀들의 여행취소는 등건강악화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등의 오랜친구 진운이 사망했으며 원로 팽진이 위독,이들을 보살피기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다.
이들 원로들과 등은 오랜기간 한가족처럼 지내왔었다.
한편 중국정부는 최근 내부안건으로 주치의 말을 인용,등의 건강이 앞으로
3년간은 보장된다는 공문을 배포,적어도 97년까지 현체제가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